현재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일본 풀백 토미야스 다케히로(25)가 부상 문제로 다시 한 번 쓰러졌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미야스는 2021년 아스널에 입단했으며, 아스널에서 뛰는 다섯 번째 아시아 선수이자 네 번째 일본 선수입니다. 이적 당시 그는 박주영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즉시 잠재적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도미야스는 아스널에서의 첫 시즌인 2021-2022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 후반기에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아스널이 리그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을 때 그의 부상은 큰 타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팬들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풀타임 포지션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서 계속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문제였습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경기에 결장했고 팬들의 기대도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월에는 5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64%의 득표율로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수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렇게 토미야스를 지켜보던 아스널은 2023년 3월 20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미야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도미야스는 시즌 시작 전 무릎 부상을 당했고 시즌 초반에 경기장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도미야스는 지난 5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3-1 승)에서 후반 교체 투입(6분간 출전)하며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무릎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팀 토크는 "아스널이 도미야스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이 재발해 한 달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토미야스는 국제 대회 휴식기 이후 20일 본머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리아 언론은 도미야스가 합리적인 이적료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도미야스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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