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 가족', 3세대 이탈리아 축구 대표 탄생... "강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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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scnews023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10-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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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사레 말디니의 손자이자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인 다니엘 말디니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다니엘 말디니는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조 2차전 4차전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3-1로 뒤진 후반 29분 다니엘 말디니를 대신해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1960년대에 뛰었던 할아버지 체사레 말디니(14경기 A매치)와 1988년부터 2002년까지 뛰었던 아버지 파올로 말디니(126경기 A매치)에 이어 다니엘 말디니는 대표팀에서 뛰는 세 번째 세대입니다.


수비수로 활약했던 체사레나 파올로 말디니와 달리 다니엘 말디니가 공격수로 활약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다니엘 말디니는 연장전을 포함해 약 20분간 경기에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무사히 치렀습니다.


경기 후 다니엘 말디니는 이탈리아 매체 '라 스포츠'를 통해 "강하고 긍정적인 느낌"이라며 "경기가 잘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경기를 되찾고 축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파올로 말디니와 그의 가족은 그날 아들 다니엘 말디니를 응원하기 위해 스타디오 프리울리를 방문했습니다.


다니엘 말디니는 "부모님이 오셔서 기쁩니다. 가족, 친구,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이 데뷔전을 바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날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탈리아는 현재 승점 10점(3승 1무)으로 2위 프랑스(승점 9)와 3위 벨기에(승점 4)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이탈리아는 벨기에와 5차전(11월 15일), 프랑스와 6차전(11월 18일) 중요한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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